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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네이버도 '모바일 운전면허증' 품는다…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

등록 2020.09.03 18:10

카카오톡과 네이버 앱에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들어온다.

통신3사의 '패스'앱에 이어 두번째로 도입되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규제 샌드박스 과제 심의 결과 네이버와 카카오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임시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는 한번 등록하면 언제든지 꺼내 활용할 수 있으며, 화면에는 사진과 인증용 QR코드와 바코드만 노출돼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양사는 연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카카오 측은 운전면허증 외에도 다양한 신분증과 자격증을 카카오톡에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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