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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20조 조성…정책·민간 금융 170조 투입"

등록 2020.09.03 19:32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재정, 정책금융, 민간금융 3대 축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이끌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뉴딜 펀드와 뉴딜 금융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통해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는 정책형 뉴딜 펀드로 20조 원을 조성하여 '한국판 뉴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인프라 펀드'를 육성해 뉴딜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고, 손실위험 분담과 세제 혜택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뉴딜지수를 개발해 지수 투자 상품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에 참여하면 보람과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한국판 뉴딜' 성공을 이끄는 중심에 섰"다며 "향후 5년간 정책금융에서 100조 원, 민간금융에서 70조 원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기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부동산과 같은 비생산적인 부문에서 생산적인 부문으로 이동시킨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한국판 뉴딜' 촉진에 필요한 제도개선과 규제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특히 뉴딜 분야 프로젝트나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는 과감히 혁파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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