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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BTS, 마스크 착용 필요성 널리 알려줘 감사"

등록 2020.09.04 16:17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방탄소년단(BTS)을 향해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줬다면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BTS 멤버들의 영상과 함께 "BTS가 마스크 착용을 상기시키고 팬과 전 세계 사람들의 본보기가 돼 줬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BTS 멤버들이 "건강 잘 챙기시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시고, 파이팅" 이라고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빌보드 핫100 1위 아티스트를 잘 따릅시다. 코 위로 마스크를 착용합시다"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BTS에 코로나 좋은 음악으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상처를 치유해주는 메시지를 전해줘 고맙다며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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