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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경기 동부·영서 비…낮부터 차차 맑아져

등록 2020.09.08 08:29

수정 2020.09.26 01:50

태풍은 지나갔지만 전국 하늘엔 구름이 잔뜩 끼어있습니다.

현재 경기 동부와 영서, 호남 지방 곳곳에서는 비도 내리고 있는데요, 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호남 지방은 낮 동안과 밤에 5~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래도 오후부터는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대체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5도로 예년 수준을 밑돌겠는데요. 다만 남부지방은 낮부터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다소 더운 곳도 있겠습니다.

태풍 '하이선'은 어젯밤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었지만, 여전히 해상에는 강풍특보와 함께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동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까지 발효 중이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태풍 소식은 없겠습니다. 단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주 후반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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