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회의 모습 /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TV조선이 종편채널 가운데 통합시청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9일 국내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282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19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 자료 =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의 총 시청시간 가운데 특정 채널의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말로,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을 환산한 매체교환율 등을 적용한뒤 N스크린결과까지 합산해 통합시청점유율을 산출한다.
종편 PP 가운데 TV조선은 9.636%를 기록해 통합시청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9.164%의 JTBC가 2위, 채널A와 MBN이 각각 6.142%와 5.070%의 시청점유율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자별로는 KBS 22.488%, CJ ENM 14.570%, MBC 11.733%, TV조선 9.636%, JTBC 9.164%, SBS 8.666%, 채널A 6.142%, MBN 5.070%, YTN 2.480%, 연합뉴스TV 2.270% 의 순서였다.
이번 집계 결과는 방통위 홈페이지 (http://www.kcc.go.kr)와 방송통계포털(http://www.mediast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