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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독감 중복 감염 확인…"독감백신 접종해야"

등록 2020.09.09 17:08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에 중복 감염된 환자가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해외(남반구 국가)에서 중복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면서 "발생 비율이 낮지만 2개의 바이러스가 한 사람에게 동시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사례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2개 모두 양성이 나온 사례가 있긴 하지만, 관련 내용을 정확히 확인한 뒤 추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는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주로 유행한다. 때문에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와 동시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복 감염으로 인해 더 치명적이거나 증상이 더 악화하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다.

정 본부장은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은 2950만 명분 정도로 전 국민이 다 맞을 수 있는 양은 아니"라며 무료접종 대상자와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니지만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 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은 대상은 18세 미만의 어린이·청소년과 62세 이상의 어르신, 임신부 등이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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