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방통위 "TV조선, 통합시청점유율 SBS 앞선 4위…종편 전체 1위"

등록 2020.09.09 21:46

수정 2020.09.09 21:56

[앵커]
지금 저희 뉴스9을 보시는 시청자 중에는 집에서 TV로 시청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이렇게 달라진 시청 패턴을 감안해서 정부가 종합적인 시청률 지표를 오늘 처음 발표했는데, TV조선이 지상파인 SBS보다 앞선 4위였습니다. 종합편성채널 가운데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송통신위원회가 처음 도입한 통합시청점유율은 TV채널 시청점유율에 신문구독률, PC와 스마트폰, VOD서비스를 통한 시청까지 모두 합쳐 산출합니다.

그 결과 전체 282개 방송사 가운데 TV조선의 통합시청점유율은 9.636%로 KBS와 CJ ENM, MBC에 이어 전체 4위였습니다.

5위는 JTBC 6위는 SBS였습니다.

종편에서는 TV조선에 이어 JTBC, 채널A, MBN 순이었습니다.

통합시청점유율은 TV매체의 종합적인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됩니다.

배진아 공주대 교수
"플랫폼을 더 확장해서 측정한 게 통합시청점유율이고,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기존 TV 시청점유율에서도 TV조선은 작년 전체 6위에서 올해 4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TV조선 박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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