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가 내셔널리그 한 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애틀랜타는 오늘(10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7방을 포함해 안타 23개를 때리며 29-9로 승리했다.
MLB닷컴은 "29득점은 근대 야구의 기준점인 1900년 이래 내셔널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라고 소개했다.
1929년 세인트루이스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28-6으로 승리한 이후 애틀랜타가 91년 만에 기록을 깬 것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한 경기 팀 최다득점은 2007년 텍사스가 볼티모어를 상대로 30-3으로 승리했을 때 기록한 30점이다.
밀워키는 19점을 쓸어 담으며 디트로이트를 완파했다.
밀워키는 오늘(10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5개 포함 21안타를 터트리며 19-0으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가 0-19로 패한건 120년 팀 역사상 최다 점수 차 완봉패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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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애틀랜타, 29득점으로 NL 신기록…밀워키는 19-0 승리
등록 2020.09.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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