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세브란스서 17명 확진…곳곳서 산발적 집단감염

등록 2020.09.10 17:13

세브란스서 17명 확진…곳곳서 산발적 집단감염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 입구에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총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병원 측은 재활병원 71병동에서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재활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기로 했다.

앞에 이 병원 영양팀 외부 협력업체 근무자가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밖에 수도권에선 종로구청 내 녹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 8명이 감염됐고, 부천시에선 방문판매업체 2곳에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또 수도권 산악모임 카페와 관련해선 하룻새 14명이 늘어 총 29명이 됐는데, 카페 확진자가 충남 홍성의 친인척 8명에 전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