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1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9.10 21:07

1. 정부가 7조 8천억 규모의 4차 추경안을 확정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엔 최대 200만원이 현금 지급됩니다. 국가채무비율은 역대 최고로 치솟게 됩니다.

2. 국방부가 오늘, 입원을 할 경우에만 심의를 받도록 한다며 전화로 휴가 연장한 것이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3.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17명이 코로나19에 걸려 일부 병동이 코호트격리됐습니다. 간호사와 영양팀 직원 등이 확진돼 감염자가 더 늘어날 우려가 큽니다.

4. 서울시의 한강 부분 통제와 배달음식 자제 요청에도 일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린애들이 말을 안 들어. 왜 자기를 구속하냐 이거지."

전면 폐쇄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5. 출소 3개월을 앞둔 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이 수감 전 살던 안산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습니다. 조두순은 출소하면 1:1 전자감독 대상이 돼 불시에 생활 점검을 받게 됩니다.

6.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비판했던 임은정 검사를 대검 감찰연구관으로 발령냈습니다. 불과 2주전 정기인사 때는 발령내지 않고,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이 거센 시점에 임 검사 한명만 인사를 낸 배경이 주목됩니다.

7. 미국 서부 일대에 역대급 산불이 번져 캘리포니아에선 서울 14배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는 연기에 휘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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