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돌풍' 김주형이 PGA투어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김주형은 오늘(11일) 2020-2021시즌 PGA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오픈 첫 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중간 합계 5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선두 러셀 녹스와는 4타 차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올해 18세인 김주형은 지난 7월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하며 10대 돌풍을 일으켰던 바 있다.
군산 CC오픈 우승 당시 김주형의 나이는 만 18세 21일로 KPGA투어 최연소 우승 신기록이었다.
김시우는 2언더파를 치며 공동 59위, 배상문은 1언더파 공동 8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와 이경훈은 2오버파에 그치며 공동 128위에 올랐다. / 이다솜 기자
골프전체
18세 김주형, PGA 개막전 1R 공동 11위…미국에서도 맹타
등록 2020.09.11 14:3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