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1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9.11 21:05

수정 2020.09.11 22:45

1. 송영무 전 국방장관의 군사보좌관이 추미애 장관 아들 통역병 선발을 위해 부대에 전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보좌관은 "절차만 문의했다“는 입장입니다.

2. 추 장관 아들이 휴가를 떠나기 석달 전에 국방부가 10일을 초과해 휴가를 연장할 경우 반드시 요양심사위원회를 거치라는 지시를 내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양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규정상 문제가 없다던 국방부의 어제 해명과 배치됩니다.

3. 추 장관 아들이 아직 검찰에 소환되지 않은 상황에서 변호인은 수차례 검사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는 "특혜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세브란스 병원발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신규 확진자가 다시 소폭 올라섰습니다. '2.5단계' 재연장 여부는 이르면 내일 발표되는데, 정부는 "제3의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5. 직장인이 기대하는 정년이 평균 49.7세로 조사됐습니다.

6. 13세 청소년을 성매매한 문화재청 소속기관 공무원이 '강등'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봐주기 징계라는 말이 나옵니다. 검찰 역시 기소유예해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7. 이스타항공 노조가 "회사 임원이 지난 2017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직원들을 ARS투표에 동원했다"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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