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째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박능후 장관은 100명대에서 꺾어지 않아 우려스럽다며 대면 접촉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2. 추미애 장관 보좌관에게 병가 연장 관련 전화를 받은 대위가 검찰 조사에서 '보좌관 전화에 압박감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 장관은 무릎 수술 받은 아들이 안 가도 될 군대에 입대했다고 주장했지만 병무청은 지금까지 같은 병명으로 면제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보도 이어갑니다.

3.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한 후, 시신을 전시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내의 차림으로 수해 복구 현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4.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빗길에 미끌어져 차량 3대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