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1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9.14 21:05

1.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미향 민주당 의원이 보조금관리법 위반, 사기 등 6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정대협 후원금에서 개인적으로 1억원을 유용했다고 봤습니다.

2. "보좌관이 뭐하러 사적인 지시를 받냐"며 부대 전화 사실을 부인했던 추미애 장관이 오늘은 "시키지 않았다"는 뜻이었다며 보좌관이 실제로 전화했는지는 "확인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3. 추 장관이 아들의 미복귀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문을 내놓은 어제, 검찰이 추 장관 아들을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의 노력으로 사실관계가 분명해졌다"며 추 장관을 옹호했습니다.

4. 2단계 하향 조정으로, 보름 만에 밤 9시 이후 음식점 내 식사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신규확진자가 여전히 100명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어 안심신호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지적입니다.

5. 은행권 신용대출이 최근, 열흘 만에 1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 집권 1년차 때, 북한과 전쟁까지 염두에 뒀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미국은 북한의 정권교체를 위해 핵무기 80개를 사용하는 것도 검토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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