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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배우 오인혜, 병원 치료 중 끝내 숨져

등록 2020.09.15 10:57

'심정지' 배우 오인혜, 병원 치료 중 끝내 숨져

/ 연합뉴스

인천 연수경찰서는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배우 오인혜씨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어제(14일)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병원 치료를 받으며 한 때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씨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최초 신고를 한 오씨의 친구와 가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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