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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주행' 테슬라 전기차 타고 달리며 술 파티 영상 논란

등록 2020.09.15 11:36

미국에서 남성 4명이 전기차 테슬라를 타고 자율주행과 유사한 '오토파일럿'(autopilot) 기능을 켜놓은 채 술 파티를 벌이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 등은 14일(현지시간) 이들 일행이 올린 동영상과 함께 소셜미디어에 퍼지는 안전불감증 논란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테슬라 자동차의 운전석을 비워둔 채 조수석과 뒷좌석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젊은 남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동영상 속 차량의 속도는 60마일(약 96㎞)에 달했고 차량 곳곳에는 맥주캔이 놓여 있었다.

지금까지 오토파일럿 기능을 켜놓은 테슬라를 타고 가다가 사망한 사람만 최소 4명에 이른다고 TMZ는 보도했다.

독일 법원은 지난 7월 오토파일럿 기술은 사람의 개입을 요구한다며,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은 허위 광고라고 판결했다.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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