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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삼척·양양·영덕 등 5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록 2020.09.15 17:26

수정 2020.09.15 17:26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11시 태풍 '마이삭'과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본 5개 지자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오늘 선포된 지역은 강원 삼척시·양양군, 경북 영덕·울진·울릉군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추가된 5곳이 "사전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선포 기준액을 충분히 초과하는 우선 선포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임 부대변인은 또 "정부는 앞으로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한 뒤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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