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 제공
오늘(16일) 오전 1시52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주민4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20여 분 만인 오전 2시14분쯤 진화를 마쳤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3층에서 전기오토바이 배터리가 발견됐지만,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인지는 조사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