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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조윤리시험 결과 발표…합격률 93%

등록 2020.09.16 14:37

법무부는 16일 제11회 법조윤리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2129명이 응시해 1981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3.05%로 지난해 95.05%에 비해 2% 포인트 떨어졌다.

법무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수업 등 어려운 교육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작년에 근접한 합격률을 보였다"며 "지난 10년간 시행한 법조윤리시험의 출제범위와 유형을 벗어나지 않는 예측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시험 합격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조윤리 과목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한다.

합격 기준은 만점의 70% 이상으로 선택형 40문항 중 28문항 이상 득점시 합격한다.

해당 시험 성적은 변호사시험과는 별개다.

응시자는 17일 오후 2시부터 1년 동안 변호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불합격자는 내년 8월 초로 예정된 제12회 법조윤리시험에 재응시 할 수 있다. / 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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