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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강남·판교에 독자브랜드 호텔 연다

등록 2020.09.16 17:20

신세계조선호텔이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호텔에 이어 '조선 팰리스' 와 '그래비티' 등 신규 호텔의 오픈 계획을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서울 강남권에 선보일 호텔 브랜드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Josun Palace, a Luxury Collection Hotel, Seoul Gangnam)을 최종 확정하고, 21년 상반기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조선호텔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이로 성장해나갈 예정이다.

또 판교에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GRAVITY Seoul Pangyo, Autograph Collection)을 올해 연말 오픈한다.

그래비티는 ‘잠들어 있는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찾아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신세계조선호텔의 또 다른 독자브랜드 호텔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서울 강남과 판교의 지리적 특수성을 반영해 ‘조선 팰리스’와 ‘그래비티’ 호텔에 대해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소프트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

소프트 브랜드는 독자 브랜드의 이름과 고유한 브랜드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예약망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호텔업계 제휴의 한 방식이다.

한편 서울 구도심의 경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 제휴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비즈니스급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을 오는 10월말 문을 연다. /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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