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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10월 12일부터 초1·중1 '매일 등교' 정부에 제안

등록 2020.09.16 17:20

서울시교육청이 10월 12일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매일 등교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제안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초등학교와 중학교 생활을 하는 1학년의 학교 적응과 기초학력 부진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9월28일∼10월 11일)이 끝나면 매일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예외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유·초·중학교는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조 교육감은 또, 돌봄 수요가 많은 유치원의 경우도 학급당 15명 안팎이면 유아가 두 팔을 벌려도 서로 닿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며 밀집도 기준에서 예외를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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