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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수사해달라"…윤건영·백원우 회계부정 의혹 공익제보자 검찰 자수

등록 2020.09.16 20:11

노무현재단 부설 한국미래발전연구원(미래연)의 회계부정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가 검찰에 자수서를 제출했다.

미래연 회계 담당 직원이던 김하니씨는 16일 서울남부지검에 자수서를 제출했다며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김씨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장을 맡으며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다.

미래연 직원을 백원우 전 민주당 의원실 인턴 직원으로 허위 등록해 월급을 받게 했다는 의혹도 포함됐다.

김씨는 "지난 6월3일 고발 이후 석 달이 지난 시점에도 아직 참고인 조사 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며 자수서 제출 이유를 설명했다.

2011년 당시 윤 실장 지시로 본인 명의 차명계좌를 개설했다며 통장 입출금 내역도 검찰에 제출했다.

윤 의원은 이와 관련 "사적으로 쓴 돈은 없다"며 "미래연과 백 의원실은 협력 관계였다"고 반박했다. / 윤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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