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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애 "대한민국에서 가장 해로운 인물, 단연 김어준"

등록 2020.09.17 14:52

수정 2020.09.17 15:02

이른바 '조국흑서'의 저자인 권경애 변호사가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해로운 인물 한 명만 꼽으라면, 단연 김어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고의침몰설, 코링크는 익성 것, 제보자X, 조민 인터뷰, 십자인대파열까지. 다른 방송이나 기자였다면 다시는 평생 방송국 마이크 앞에 서지도 못할 거짓 뉴스들"이라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기존에 있는 팩트가 아니라 마치 가내수공업 공장처럼 맞춤형 거짓 뉴스를 생산해 주입시키는 이분의 영향력은 대한민국 40%에게는 절대적"이라면서 "하루를 '뉴스공장'으로 시작하고 한 주를 '다스뵈이다'로 마감하는 그 40%에는 법무부장관도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추미애 장관은 "제보자로부터 (의혹이) 출발했는데 오인과 억측에서 출발했겠구나 하는 것을 오늘 아침 '뉴스공장'을 보고 확인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14일 '뉴스공장'에는 서모씨와 같은 시기 복무했던 카투사 전역병 A씨가 나와 서씨를 변호했다. /  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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