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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대회 심사 맡았던 40대 확진…대회 관계자 11명 밀접접촉

등록 2020.09.17 15:11

수정 2020.09.17 15:37

전국에서 18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심사를 맡던 4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전북 익산의 한 학교에서 제3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던 40대 남성 A씨가 오늘(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 광명시의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기능경기대회 관계자 11명과 밀접접촉했다.

방역당국은 경미하게 접촉한 20여 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전라북도에서는 오늘(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3명으로 늘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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