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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유흥업소 집단감염,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 추정"

등록 2020.09.17 15:22

광주에서 코로나19 '3차 유행'을 촉발한 상무지구 노래홀 관련 집단감염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합숙 예배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광주시는 휴대전화 위치정보시스템 분석 결과,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2명이 지난 7월말쯤 서울 사랑제일교회 합숙 예배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를 근거로 유흥업소발 지역사회 감염이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광주 상무지구의 유흥업소발 확산은 지난달 12일 첫 감염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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