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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코로나19로 경영난 겪는 의료기관 지원…융자신청 접수

등록 2020.09.17 16:44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피해가 발생한 의료기관에 긴급지원자금을 융자해주기로 하고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융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4000억원 중 1623억원이 재원이다.

대출금리는 지난 융자와 동일하게 연 2.15%(분기별 변동금리)이내이고 상환기간은 5년으로, 의료기관 당 최고 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신청 대상은 올해 2∼8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의료기관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응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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