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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상임위 "한일관계 발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등록 2020.09.17 19:53

청와대는 오늘(17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NSC 상임위원들은 일본 스가 신임 총리 취임을 맞아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미동맹 현안을 점검하고 우리의 외교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에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내 "한일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스가 총리는 아직 답신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청와대 관계자는 "상대국으로부터 곧바로 답신이 오는 게 아니다"며 "서한을 검토하고 답신을 작성하는 데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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