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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L 사이영상·김광현 NL 신인왕 후보…'코리안 듀오' 상복도 있을까

등록 2020.09.18 10:51

한국을 대표하는 두 좌완투수, 류현진과 김광현의 올시즌 활약이 엄청나다. 이번엔 현지 유력 언론이 둘을 각각 사이영상과 신인왕 후보로 거론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방송사인 MLB 네트워크는 17일(한국 시간) 'MLB 투나잇' 방송을 통해 올시즌 부문별 MVP와 사이영상, 신인왕 후보를 꼽았다.

가장 뛰어난 투수에게 수여하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은 5명 중 류현진이 포함됐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셰인 비버, LA 에인절스 딜란 번디, 텍사스 레인저스 랜스 린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활약했던 미네소타 트윈스의 에이스 마에다 켄타도 포함됐다.

캐나다 매체 더스코어닷컴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 5위로 류현진을 선정했다.

매체는 "토론토가 류현진을 자유계약 영입하며 기대했던 것을 류현진이 정확히 채워주고 있다"면서 "2016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는 토론토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놀라운 활약 중인 김광현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우완 이언 앤더슨, 샌디에고 파드레스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마이애미 말린스의 투수 식스토 산체스,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데빈 윌리엄스 등이 함께 포함됐다.

김광현은 5경기 선발로 나와 27.2이닝을 던지며 오직 1점만 허용, 평균자책점 0.63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유명 야구 매체인 베이스볼 아메리카 역시 김광현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독보적인 선발 투수 중 하나"라고 호평하면서 신인왕 수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 장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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