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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개최

등록 2020.09.18 14:20

한·중·일 3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만나는 '제20차 한중일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18일 열렸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제20차 한중일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의장직을 수행했고, 류 쿤 중국 재무장관, 첸 위루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오카무라 켄지 국제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접 회의가 아닌 화상 회의 형태로 이뤄졌다.

3국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한 경제 정책과 금융협력 정책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3국은 회의 이후 공동 성명을 통해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면서 역내 금융협력 진전 현황 점검과 함께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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