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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추석 보내는 이들 위한 명절 음식 출시

등록 2020.09.21 14:28

CU가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추석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 낼 수 있는 추석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

CU는 한가위 도시락을 비롯해 모둠전과 전통잡채, 밤약밥 등 명절 음식 6종을 추석 기간 한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가위 도시락은 소불고기를 감태와 함께 싸 먹을 수 있게 구성한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떡갈비와 명태전, 해물 부추전, 오미산적을 볶음김치, 콩나물무침과 함께 담았다.

해당 도시락은 구매 시 펩시콜라 또는 칠성 사이다를 증정한다. 김치전과, 깻잎전, 고추전 등 총 6가지 전으로 구성된 ‘모듬전’과 각종 야채를 버무린 잡채도 선보인다.

CU는 업계 최초로 약밥을 내놓는데,‘한가위밤약밥’은 기호에 따라 차갑게 식혀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궁중불고기’와 통새우튀김을 통째로 넣은 ‘새우튀김롤’을 추석 한정 메뉴로 출시한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예년보다 늘어난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연휴 기간 편의점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간편식 구색을 늘리고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 류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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