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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브룩스, 가족 교통사고로 美 출국

등록 2020.09.22 15:32

프로야구 KIA의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족의 간호를 위해 오늘(2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브룩스의 가족은 미국에서 신호 위반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에는 브룩스의 부인과 자녀 2명이 타고 있었다.

KIA 구단은 "브룩스가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에 특별 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며 "브룩스 가족의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11승의 브룩스는 평균자책점 2.50으로 이 부문 리그 2위를 기록 중이었다. KIA는 브룩스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현수를 등록할 예정이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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