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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 추석 맞아 1억 2000만원 상당 쌀 기부

등록 2020.09.22 18:04

에이스침대 창업자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추석을 앞두고 성남 시청에 1억 2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유수 이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올해로 22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기부한 백미의 양은 10kg 기준 10만 7천여포 (1007t)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4963세대와 소년소녀가장 351세대 등 총 5314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4847세대에 전달했던 지난 설 명절보다 기부 규모를 확대해 추가적으로 467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 이사장은 "명절은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부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기업을 운영하는 동안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지켜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소방관들을 위해 총 5차례에 걸쳐 15억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26년 간 소외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경로 회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김지아 기자 (영상제공 : 에이스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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