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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제주 흐리고 비…내륙 구름 많고 선선

등록 2020.09.23 08:30

수정 2020.09.30 23:04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태풍 돌핀이 이동함에 따라 동풍이 차츰 강하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 우리나라는 서쪽과 동쪽에서 조금 다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습니다만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미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고, 비는 점차 동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영동에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 경북 북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5~40mm, 영남 해안과 제주에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남동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대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어제와 비슷하고요, 낮에는 서울 24도, 부산 23도를 보이겠고, 강릉은 비가 내리며 20도에 머무는 등 영동 지방은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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