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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등록 2020.09.23 10:55

수정 2020.09.23 13:49

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 '톱 듀오·그룹'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이 두 부문 모두에서 수상하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 2관왕에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가 지난 22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하나인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댄 앤 셰이,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5, 패닉 앳 더 디스코 등과 함께 경쟁한다.

올해도 이 상을 받는다면 2016년 '원 디렉션' 이후 4년 만에 톱 듀오/그룹 부문의 2년 연속 수상자가 된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한국 그룹 엑소와 갓세븐도 후보에 올랐고 빌리 아일리시와 아리아나 그란데도 포함됐다.

당초 4월로 예정됐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올해 빌보드 시상식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10월 14일 저녁 LA에서 열린다.

한편 트위터가 공개한 KpopTwitter 2020 월드 맵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POP 아티스트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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