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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나발니가 자발적으로 독극물 흡수했을 가능성 언급"

등록 2020.09.23 16:3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알렉세이 나발니가 스스로 독극물을 흡수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르몽드는 푸틴이 지난 14일 마크롱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고, 마크롱은 즉각 이 가설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르몽드에 따르면 마크롱은 푸틴에게, 나발니가 중독된 신경안정제 노비촉은 민간단체가 사용할 수 없는 물질이라고 말하며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푸틴은 그러나 나발니가 과거 인터넷에서 거짓 선동을 일삼았고, 불법적인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푸틴은 또 노비촉을 발명한 사람이 현재 유럽 북동부에 있는 공화국인 라트비아에 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안을 살펴봐야 한다고도 주장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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