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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방역 의료진·배려 계층 등 1만5천여명에 '5개 지역 특산물' 추석선물

등록 2020.09.23 21:51

수정 2020.09.23 21:55

文, 방역 의료진·배려 계층 등 1만5천여명에 '5개 지역 특산물' 추석선물

/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등에 기여한 인사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 5천여 명에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청와대는 오늘(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역현장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집중호우 대응 인력, 각계 원로 및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민주주의 발전 유공 수훈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 추석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선물에 동봉한 인사말 편지에서 "평범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이라며 "한분 한분을 걱정하며 방역과 재난복구, 민생경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위로하며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에게 만남만큼 소중한 것은 없"고 "작은 정성을 담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했다.

추석 선물은 전남 담양의 대잎술,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5개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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