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눈에 띄는 사진 한 장 살펴보시죠 아침에 한 장입니다.

수많은 성조기 이십만 명이 사망했다는 글의 팻말 워싱턴 DC의 내셔널몰 앞 잔디밭에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리는 성조기 2만개가 꽂혀있는 건데요. 이날 존스홉킨스대는 미국의 코로나 누적 감염자가 686만484명, 총 사망자가 20만2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코로나 감염자, 사망자 수가 모두 세계 1위입니다. 지난 4월, 하루 사망자가 2000명을 넘던 최악의 시기보다는 줄었지만, 아직도 미 전역에선 매일 4만명이 확진되고 800여명이 목숨을 잃고 있는데요.

미 언론들은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여명 과 베트남전 미군 전사자 5만여명를 합친 것의 2.5배”다 “9·11 테러가 66일 연속 일어난 셈”이라며 심각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