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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샌드박스, 코로나19에 '웹 뮤지컬' 新 장르 개척

등록 2020.09.24 16:11

EMK-샌드박스, 코로나19에 '웹 뮤지컬' 新 장르 개척

/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공연계가 '웹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에 나선다.

EMK엔터테인먼트와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단순히 기존 공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방식이 아니라 온라인 환경에 맞춘 콘텐츠인 '웹 뮤지컬'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웹 뮤지컬'은 전체 공연을 상영하는 온라인 생중계와 비교해 비교적 짧은 영상으로 구성된다.

공연 시간이 2∼3시간에 달하는 일반 뮤지컬과는 달리, 15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작품은 11월 첫선을 보일 예정으로 연재 형식으로 콘텐츠를 공개할지,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지 등 구체적인 사안은 논의 중이다. / 임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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