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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5 21:07
수정 2020.09.25 21:10
[앵커]
북한은 통지문에서 당시 상황을 비교적 자세히 묘사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우리 군이 발표한 내용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우리 군 당국은 A씨가 북한군에 발견된 직후 월북 의사를 밝혔다고 했지만 북한은 A씨가 질문에 대답도 제대로 않고 도망을 치려해서 사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의 통지문이 공개되자 우리 정부가 갑자기 월북 이야기를 거둬들이면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평범한 공무원을 월북시도자로 몰아서 사태를 축소하려 했던 건 아닌지 그래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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