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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고윤환 문경시장 "새로운 도시로 만들겠다"

등록 2020.09.28 08:53

수정 2020.10.05 10:00

[앵커]
과거 석탄도시였던 경북 문경시는 도시재생사업과 관광산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심철 기자가 고윤환 문경시장을 만나봤습니다.

 

Q.문경은 최근 도시재생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문경은 어떻게 변하는 건가요?

A. 문경은 60~70년대 석탄산업의 전국 7대 도시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다가 석탄산업이 쇠퇴하면서 인구가 한 때 17만까지 가던 인구가 현재 7만2천명으로 줄었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우리 시에서 매입을 해서 리모델링을 해서 청년 창업 공간을 짓고 있습니다, 그렇게 현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러면서 2018년도에 우리가 문경에 유명한 쌍용시멘트 공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현재 신기 시멘트 공장을 중심으로 해서 50만 제곱미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여기엔 2600억 원이 투자됩니다, 그 외에 산업전시관, 문화 영상 스튜디오 영상과 실제가 같이 어울리는 익스트림 스포츠센터를 계획 중입니다. 

Q. 아열대과일 재배에 도전, 기대효과는? 앞으로 기후온난화에 대비해서 저희는 새로운 아열대 과일을 현재 시도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스마트팜 형식으로 온도, 습도 다 자동조절되는 그 방식으로 랜드마크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망고는 생산되고 있습니다. 판매는 되지 않고 천혜향, 감귤, 체리도 이미 시범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시범생산한 이 것에는 시예산을 70%를 지원합니다. 시범생산하는 사람들은 정말 전문가들이 와 있습니다. 시범단지를 생산하면서 그다음에 귀농귀촌하는 분들이 바로 거기에서 농업교육을 같이 받습니다. 같이 받아서 생산에 본격 들어가는 순간에 귀농하는 분들을 지원해서 비닐하우스를 짓고 소득을 올리고 새로운 농업이니까 관광객도 가능합니다.

Q.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바꾸려는 노력 성과는?  

A. 모노레일을 깔았습니다. 출발지점이 260m입니다 해발, 860m에 정상까지 깔앗는데 전국 최장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단산에는 정상에 패러글라이딩을 운영합니다. 요 사이에 평일에도 100명씩 아우성입니다. 모노레일도 많이 이용하고 정상에 올라가면 백두대간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잇습니다. 맑은 날에는 소백산이 보입니다, 천문대가 바로 보입니다. 서울에 외국인들이 많이 오지 않습니까? 국제회의하러오고 비즈니스 하러오고, 설문조사를 해보면 하루 관광할 곳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합니다. 이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되면 서울에서 문경까지 1시간 반이면 오니까 반나절 또는 하루 관광을 하는 장소로 문경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인구 정책 효과 거뒀나?

A. 정책을 본격 시작한게 2019년부터 했어요. 작년에 출생아가 2018년보다 9명이 늘었어요. 전 기적으로 봤습니다. 해마다 줄었는데 출산율이 출생아가 20% 가까이 줄었는데, 작년에 비교해서 9명이 늘었어요. 전 올해부터 지난해와 비교해서 출생아동이 늘어야 되는데 제발 줄지만 말아달라 했는데, 올해 연말까지 20명 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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