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선 2,3차 TV토론은 불투명해졌고, 앞서 TV토론을 함께 한 바이든 후보까지 검사 대상이 돼 미 대선 초대형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2. '상온 노출' 독감 백신 접종자가 하루 사이 크게 늘어 2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전문가는 독감 백신은 항체 형성 시간을 고려해 11월 전 맞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3. 추미애 장관이 자신이 "연락처를 전달하기 전 이미 보좌관과 지원장교는 연락을 주고 받은 사이"였다며 연락처 전달을 자신의 '지시'로 볼 근거가 없다"고 했습니다.

4. 서해상에서 피격 당한 우리 공무원 유족이 국방부에 "감청 기록 공개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군과 해경 고소를 예고했습니다.

5. 내일 서울 강동지역에선 소규모 차량집회가, 광화문 등 서울 5개 구간에선 차량 1인 시위가 예고돼 있습니다. 법원은 "허가받지 않은 집회는 해산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6. 북으로 보내지 못한 이산가족 영상편지가 지난 16년 동안 2만여편 쌓였고, 화상 상봉을 위한 장비도 창고에 방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 예년보다 차량 수가 10% 가량 줄면서 귀경길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 수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