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귀경길 정체 '평소 주말 수준'…밤 9시 이후 풀릴 듯

등록 2020.10.02 19:28

수정 2020.10.02 19:47

[앵커]
예년보다 차량 수가 10% 가량 줄었지만, 귀경길 고속도로는 낮부터는 정체가 빚어졌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자, 노도일 기자, 현재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로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귀경차량들이 보이실 텐데요. 양방향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평소 주말 수준의 차량 흐름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오전 11시부터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5시와 6시 사이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여전히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데요.

영동 고속도로 여주 휴게소 부근 인천 방향은 많은 차량이 몰리면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 부근 서울방향도 정체가 심해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부근 서울 방향 역시 혼잡한 모습입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진 5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진 3시간 50분, 강릉에서는 3시간, 대전에서는 2시간 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소 주말 수준인 차량 412만 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밤 9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TV조선 노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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