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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男, 헤어진 동거녀 일가족에 흉기 휘둘러 '3명 부상'

등록 2020.10.03 15:09

수정 2020.10.03 15:11

전남 화순경찰서는 헤어진 동거녀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51살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3일) 오전 9시 30분쯤 전남 화순의 한 주택에서 헤어진 동겨녀의 여동생 2명과 동생의 남편 1명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헤어진 동거녀 B씨와 주택 처분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확인됐다. 헤어진 동거녀 B씨는 집을 찾아온 A씨를 발견하고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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