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몸이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입원 직전엔 산소호흡기를 껴야 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미국 대법관 지명식에 참석했던 상원 의원들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상원 의회 일정이 2주간 중단됐습니다. 오는 8일로 예정됐던 폼페이오 미 국무 장관의 방한도 연기됐습니다.

3.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집회 예고된 광화문은 봉쇄한 데 반해 놀이공원엔 인파가 몰려 방역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보수단체가 예고한 한글날 집회에 대해 정부는 원천 금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4.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버스와 병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위반시 최고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