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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최대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 개관

등록 2020.10.05 17:18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이 오는 7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에 앞서 오늘(5일)과 내일(6일)까지 프리 오픈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신세계프라퍼티와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기업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 출자해 조성됐다.

서울 경기 수도권을 넘어 처음 선보이는 스타필드로,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천대 규모를 갖춘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안성의 성공적인 상권 안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세밀히 분석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쇼핑, 엔터테인먼트, F&B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 방역관리도 시행한다고 전했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안성은 외부 야외 공간과 각종 전시 콘텐츠, 비대면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비자가 줄을 서거나 모이지 않고도 힐링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대표 공간 중 하나로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를 꼽을 수 있다. 스타 전망대에 올라서면 울창한 상수리나무숲과 야외 광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전망대 4층에 핫플레이스 카페 '가배도'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배도 아라모드'도 최초로 선보여 고풍스러운 카페 분위기 속에서안성 시내 전경을 보며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반려동물과 맘껏 뛰놀 수 있고, 함께 식사도 할 수 있는 '펫파크'와 친환경 습지주변으로 계절마다 새로운 꽃과 초목이 심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해 고객들이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고, 아이와 함께 나들이 오는고객들을 위해 실내에는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키워줄 키즈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실외에는 어린이 체험 시설이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를 마련해 편의를 도모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최고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다양한 키즈, 엔터테인먼트, F&B 시설을 강화하고,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인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쇼핑테마파크의 진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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