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전체

노벨문학상 이틀 앞으로…아시아 작가 '강세'

등록 2020.10.06 17:07

올해 노벨문학상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아권 작가들이 수상 후보로 다수 거론돼 주목된다.

영국의 베팅 사이트 '나이서오즈(nicerodds)'가 내놓는 배당률 순위에 따르면 10권 안에 드는 작가는 네 명이다.

 3위에 오른 무라카미 하루키(일본), 6위 고은(한국), 옌롄커, 찬쉐(이상 중국) 등이다.

 그러나 시인 고은은 공동 6위에 올랐지만, 성 추문으로 수상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금까지 노벨상을 받은 아시아 작가는 모두 다섯 명이다.

1913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영국령 인도),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 1994년 오에 겐자부로(이상 일본), 2000년 가오싱젠, 2012년 모옌(이상 중국)이 받았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