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문학상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아권 작가들이 수상 후보로 다수 거론돼 주목된다.
영국의 베팅 사이트 '나이서오즈(nicerodds)'가 내놓는 배당률 순위에 따르면 10권 안에 드는 작가는 네 명이다.
3위에 오른 무라카미 하루키(일본), 6위 고은(한국), 옌롄커, 찬쉐(이상 중국) 등이다.
그러나 시인 고은은 공동 6위에 올랐지만, 성 추문으로 수상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금까지 노벨상을 받은 아시아 작가는 모두 다섯 명이다.
1913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영국령 인도),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 1994년 오에 겐자부로(이상 일본), 2000년 가오싱젠, 2012년 모옌(이상 중국)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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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이틀 앞으로…아시아 작가 '강세'
등록 2020.10.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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