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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여자PGA챔피언십 첫날 공동 9위…박인비는 13위

등록 2020.10.09 10:33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쳤다.

선두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에 2타 뒤진 공동 9위로 첫 메이저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골프여제' 박인비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이븐파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이후 5년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1오버파로 공동 26위에 자리 했다.

16, 17번홀에서 연속 보기가 아쉬웠다. 박성현은 2018년 우승, 2019년 준우승을 차지해 강한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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