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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10명 수상

등록 2020.10.09 15:48

수정 2020.10.09 16:32

제9회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10명 수상

/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 조직위원회 제공

발명과 지식재산분야 우수 발명가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제9회 대평남종현발명문화상 시상식이 오늘(9일) 강원도 철원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대평남종현발명문화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발명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만들어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현규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봉관 남해소방서 소방위, 최상락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철도차량 정비단 차장 등 10명이 발명 문화 대상을 수상해 각각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또 우수한 발명 성과를 이룬 기업과 개인 등 25명이 발명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3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표적인 청소년 발명대회인 제19회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려 수상자들에게 대통령상 등이 수여됐다.

시상식을 후원한 그래미 남종현 회장은 "창의적 발명이야말로 국민 모두가 잘살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대한민국이 세계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서 방역시스템을 갖춘 가운데 진행됐다. /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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