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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09 21:02
수정 2020.10.09 21:05
[앵커]
연휴를 앞둔 어제밤 늦게 울산의 3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높이 100m가 넘는 아파트 꼭대기까지 번지며 거대한 불기둥으로 변했습니다. 천 명이 넘는 소방관이 투입돼 구조작전과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불은 꺼졌다가 다시 살아나기를 반복하며 15시간 반 만인 오늘 오후에서야 완전히 꺼졌습니다. 대형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참사가 벌어졌지만 주민들의 침착한 대처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먼저 보도하겠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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