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서울 중구서 인테리어 공사 중 벽면 붕괴로 60대 사망

등록 2020.10.11 13:51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서울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반쯤 중구 수표동의 한 건물 1층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60대 남성 A 씨가 벽체에 깔려 숨졌다.

A 씨는 당시 방과 방 사이에 있는 경계벽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벽체가 A 씨 쪽으로 쏟아지면서 신체 일부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현장 도착 당시 이미 A 씨의 호흡이 정지된 상태였다"며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 황선영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